수능이 끝났습니다...

점수는 GG....

by 화자 | 2007/11/15 23:40 | 잡담 | 트랙백 | 덧글(5)

의무병소개

이름 : 시우


직책 : 의무병(기동6과의 의무분과는 단 두명이다.)


나이 : 20


마력랭크 : C


성별 : 남


외양 : 키는 약 179cm, 날렵하다는 느낌을 주는 체형이며 어깨 바로 아래까지 내려오는 머리를 대충 뒤로 묶었다. 검은색 반테안경을 썼으며 눈은 조금 작다. 주로 입는 복장은 흰색 가운(가운 안에 입는것은 양복, 혹은 청바지에 남방이다.).


소개 : 긴급의무품보급부대 통칭 EMQ소속이었다. 덕분에 어지간히 바쁜 무장국원들보다 수배는 사선을 넘어본 경험이 있다. 시공관리국에 들어온지는 이제 8년째이며 현재 기동6과에 소속중. 감이 떨어질까봐 매일 새벽에 몰래 훈련을 한다. 시공관리국에 들어오기 전에는 크라나간의 슬럼가에 있었으며 했던 일은 '로스트로기아 파인더'였다. 로스트로기아 파인더란 말 그대로 로스트로기아를 탐색하고 획득 및 봉인방법을 찾아내는 일을 한다.(왠만하면 로스트로기아를 취득하지는 않는다.) 꼭 로스트로기아만을 찾는것이 아닌 유적등도 찾아내며 이쪽계통에 종사하는 스크라이어 일족과는 잘 아는 사이이다.(덕분에 유노와도 잘 알며 쥬얼시드가 있는곳을 알려준 사람이 시우다.) 불의의 사고로 왼팔과 링커코어가 부숴지고 반년간 입원했다가 시공관리국에 들어갔다. 수년간 노력해서 링커코어를 수복했지만 돌아온 마력은 겨우C랭크.(사고 전에는AA랭크였다.) 하지만 원래 마법은 신체강화와 슈터계열밖에 사용하지 않았기에 별로 신경쓰지는 않는다. 레어스킬도 가지고 있지만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디바이스 : 헤르셰어(Herrscher)

           시우의 디바이스, 돌아가신 부모님들이 만들어 줬으며 그 형태는 시우의 왼팔이다. 원래는 파인더일에 쓸 수 있도록 단검형태로 만드려고 했지만 사고 후, 시우의 움직임이나 생각에 완벽히 대응할수 있는 의수가 필요했기에 왼팔로 만들어서 시우의 신체와 연결했다.


가족관계 : 천애고아. 헤르셰어가 만들어진후, 그 기술을 노리는 슬럼가의 일당들에 의해 살해당했다. 당연히 그 일당들은 완전몰살. 거기에 그것을 지시한 시공관리국의 고위 간부마저 암살해버렸다. 덕분에 붙여진 이명(異名)이 '어쌔신 로드'였다.


기타 : 시우가 쓰는 권총은 이름이 없다. 덕분에 무명이라고는 하지만 시우가 그것을 언급하는 경우는 전혀라고 할 만큼 없다.

by 화자 | 2007/11/14 21:42 | 어떤 의무병 이야기 | 트랙백 | 덧글(0)

dispatch (3)

"여기가 제435 관측지정세계인가? 이런 산속에 떨구다니, 너무하잖아..."


「제435 관측지정세계, 마도수준은 '인신공양을 통한 기원'수준, 과학의 발전도 매우 미비하다. 종교 도한 샤머니즘이나 토테미즘같은 원시적 종교 형태를 띠고 있다. 하지만 그만큼 원주민들의 신체 능력은 상당한 수준이니 조심할 것.」


삐빅


시우의 손에 들린 소형컴퓨터가 전자음을 내면서 지도에 현재 시우의 위치와 적대조직 및 조직원의 위치, 그리고 현재 교전중인 파견부대의 위치가 표시되었다. 하지만 날씨가 좋지 못한 탓인지 정보의 재갱신이 늦었다. 하지만 크게 위치를 옮기는 사람은 없었기에 별 상관은 없었다. 시우는 컴퓨터에 표시된 지도상의 길이와 축척비율을 따져서 현재 위치와 파견부대와의 거리, 그리고 선행 보급국원과의 거리를 계산하고 난입 루트를 계획했다. 아니 계획할 것도 없었다. 선행 보급국원인 루이드 안드레이는 시우도 매우 잘 아는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루이선배라면 이고깽이라도 되는마냥 적진에서 깽판을 칠테니 내가 파견부대와 만나는 것은 쉽겠지. 루이선배의 전투 스타일은 '전사'니까."


전투 스타일이란 시공관리국에서 미드칠더식, 베르카식과 같이 구분을 짓는 방법으로 슬럼가에서 주로 쓰이는 구분법이며 시공관리국보다 더 세밀하게 구분되어있다. '전사' '수호자' '격투가' '마도사' '암살자' 등의 직업 형태로 구분이 되는데 굳이 사용하는 마법방식에 따라 구분하지는 않는다. 전사는 앞장서서 무기를 들고 적을 부수는 스타일, 수호자는 중요인물이나 어떤 물건을 지키면서 운반해주는 스타일, 격투가는 주먹이나 다리를 이용한 전투스타일, 마도사는 순수하게 파괴를 목적으로 하는 마법만을 사용해 싸우는 스타일, 그리고 마지막으로 암살자는 최대한 기척을 죽여 적의 시선을 피하거나 적의 공격을 회피하면서 일격필살을 노리는 전투형태다. 시우는 이 중 암살자의 전투 스타일이다.


"으음.....파견부대까지의 거리는 대략 10km, 루이선배는 벌써 반정도 가버리셨군. 조금 서둘러야 하려나?"


철컥 탁


시우는 슬라이드를 뒤로 당겨서 카트리지를 한발 장전시켰다. 하지만 코어의 성능이 좋은것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시우의 총에서 마력은 전혀라고 할만큼 느껴지지 않았다.


"생물'병기'니까 마력데미지로만 승부했다간 내가 죽겠지. 비살상설정도 해제시키자."


일순간 코어에서 마력이 흘러나왔지만 곧장 마력이 수습되었는지 마력은 느껴지지 않았다. 시우가 가지고 있는 컴퓨터의 네비게이션은 적과 아군, 그리고 시우만의 위치를 표시하고 짐승이나 원주민의 위치는 표시해주지 않기 때문에 혹시나 있을 원주민이나 짐승의 감각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만 했다. 물론 시각적으로는 보이지 않도록 하는 장비를 가지고 있긴 하지만 후각이나 청각적으로는 차단할수 없기 때문에 조심해야만 한다.


"흐음, 10km라....어떻게든 되겠지."


- - - - - - - - - - - - - - -


삐삑


"아앙? 뭐야?"


신장이 2m에 달하는 거구, 거기에 보급용 백팩 옆에 검신의 길이만 1m는 가볍게 넘고 검폭도 10cm나 하는 거대한 대검을 달아놓은 선행 보급국원, 루이드 안드레이는 자신에게 지급된 소형 컴퓨터에서 들리는 기계음에 이동하던것을 멈추고 컴퓨터를 품속에서 꺼내서 쳐다보았다. 새로운 아군의 반응이 자신이 이동되었던 지점에서 생성되어 움직이고 있는것이 보였다.


ㅡ루이드 중위께서 이동한 후에 뒤이어 이동될 후발 보급국원은 시우 소위라고 들었습니다.


상황에 따라서 후발과 만나서 같이 이동을 해야될 수도 있다고 우긴 결과 얻어낸 정보였다. 분명히 이 후발 보급국원은 자신의 후배인 시우일 것이라고 루이드는 생각했다.


"뭐야, 시우녀석인가?"


시우는 보급부대 시절에 루이드와 가장 마음이 잘 맞는 후배였다. 같은 크라나간의 슬럼가 출신이며 자신의'전사', 시우의'암살자'라는 극과 극을 달리는 전투 스타일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두명이서 콤비를 이루어 적진의 뚫고 파견부대에 보급품을 전달하곤 했다.(이때마다 시우는 정면으로 뚫는일은 피곤하다면서 불평을 했다.) 두사람이 콤비를 이루면 언제나 최단시간 보급기록을 갱신했을 정도로 호흡이 잘맞았다.


"그냥 기다렸다가 만나서 같이 가고는 싶지만 상황이 엄청 안좋은것 같아서 말이야..."


휴가를 즐기고 있는 루이드를 불러서 제대로된 브리핑도 없이 보냈을 정도면 상당히 급박한 상황일 것이다. 의무, 전투물품보급임무를 최대한 빠르게 수행해서 아군의 희생을 최대한 줄일수 있도록 해야하는 EMQ인만큼 시우를 기다릴 틈이 없었다.


「마스터, 적측의 생물병기의 접근을 확인했습니다. 이동 경로를 보아 이쪽의 존재를 확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오, 그래? 그렇다면 한바탕 날뛰어야겠는데?"


루이드는 백팩에 달린 자신의 디바이스인 대검을 손에 쥐었다. 대검의 무게감과 전투직전의 고양감이 루이드를 약한 흥분상태로 몰아넣었고 루이드의 얼굴에는 미소가 어리기 시작했다.


「가시거리에 적측 생물병기 확인.」


"그건 나도 보고있으니 알고 있어. 파견부대쪽에 연락해서 이쪽으로 조금씩이라도 와달라고 연락좀 해줘. 시우녀석한테도."


「알겠습니다.」


생물병기들이 루이드를 향해 천천히 접근하기 시작했다. 여러마리가 루이드를 포위하듯이 빙글빙글 돌면서 접근하는것을 보니 어느정도 전술에 대한 정보도 주입받은것이 틀림없다.


"처음부터 전력으로 가자, 진형(眞形) 개방이다! 엑스칼리버(excalibur)!"


「진형개방, 암호를 말씀해 주십시오.」


- - - - - - - - - - - - -

ㅡ2년전


"루이드선배, 또 디바이스를 깨먹었다고요?"


"크으...어쩔수 없다고! 그나마 내구성이 강하다고 해서 기껏 암드디바이스를 선택했더니 그것도 내 마력을 견디지 못하고 깨지다니, 이건 말도 안되는거 아니야? 제기랄, 내일 모레가 생일인데 생일을 빌미로 보급부에서 암드디바이스 하나라도 뜯어내야한나?"


"절대 안줄걸요? 가장 내구도가 강한 녀석을 줘도 반년을 못넘기고 박살내 오는데 주고 싶겠습니까?"


"끄응....끄렇겠지?"


"....그래, 그게 있었구나."


"뭐냐?"


"루이드선배, 여기 한 두어시간만 기다려봐요."


시우는 루이드의 대답도 듣지않고 밖으로 나갔다. 창문을 통해서 보니 시우가 자신의 관사쪽으로 달려가고 있는 것이 보였다. 그것도 엄청나게 빠르게. 지금 가서 갑자기 왜 기다리라고 했는지 물어볼수도 없는 노릇이기에 루이드는 그자리에서 그냥 기다라기로 했다.


ㅡ두시간 후


"후우....기다렸죠?"


"어이, 그 무식하게 큰 상자는 뭐냐?"


"아아, 이거요?"


덜컹


"검?"


시우는 자신이 옮겨온 상자를 열었고 그 상자 안에는 거대한 검이 한자루 있었다.


"너무 출력이 세서 폐기되려는걸 빼온거에요. 선배가 가져요, 어차피 나는 알살자타입이라 쓸일도 없으니까."


"어이, 정말 그래도 되는거냐?"


상자는 낡았지만 그 안의 검은 순백색이라고 해도 믿을만큼 깨끗한 광채를 내고 있었다. 언뜻봐도 보통가격은 아닌 고급 디바이스임이 분명했다. 이정도의 물건을 받기에는 너무 미안하기에 어떻게든 사양하려고 했지만 시우의 권유를 이기지 못하고 끝내 손잡이를 잡았다. 그순간, 검에서 목소리가 들려왔다.


「새로운 마스터를 인식합니다.」


"엥?"


「새로운 마스터, 인식 완료. 제 이름을 정해주십시오.」


"어, 어이 시우! 이게 무슨일이야?"


루이드는 당황해서 시우를 돌아보았지만 시우는 '계획대로다'라고 말하면 싱크로100%가 될것만 같은 미소를 짓고있었다. 아니 이경우에는 썩소인가.


"저번에 볼켄리터의 임무에 보급가고 레반틴이 엄청나게 부럽다고 했었죠? 이녀석도 인텔리전스 디바이스에요. 그것도 처음 자신을 잡을 사람을 주인으로 인식하는 녀석이죠."


「제 이름을 정해주십시오.」


"이, 이거 어떻게 해야하지? 이름이라니?"


「저의 모든 프로그램의 기동 주체인 '이름'이 설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름을 정해주십시오.」


"어, 어쩌지 시우? 나 이런거에 약하다는거 알잖아!"


참고로 루이드의 작명센스는 땅을 기다못해서 땅을 파고 들어갈 수준이다. 그렇기에 대뜸 이름을 정해 달라는 말에 허둥지둥하기 시작했고 시우는 그모습을 보고 혀를 쯧쯧 찼다.


"이름은 제가 생각해둔 것이 있는데 그걸로 해도 되죠?"


"마, 맘대로 해!"


"엑스칼리버."


"응?"


"엑스칼리버요. 제 고향인 제97관리외세계에 존재하는 성검의 이름인데 그 의미는 '약속된 승리의 검'이죠."


".....멋진데? 좋아 이제부터 네 이름은 엑스칼리버다!"


「엑스칼리버, 설정 완료. 진개방형태의 키워드를 말씀해 주십시오.」


"아, 선배. 그리고 출력이 너무 세서 일부러 리미터를 달아놨는데 리미터를 푼 상태를 진개방형태라고 하거든요? 그 진개방형태를 기동시키기 위한 암호를 정해줘야돼요. 그리고 진개방형태에서 쓸 기술의 이름도요."


"그건 대충 뭘로 해야할지 생각났다. 그건..."


- - - - - - - - - - - - - - - - - - -

"약속된 승리의 검ㅡ!"


「진개방형태, 기동.」


장식이 전혀 없던 백색의 검신은 검신 가운데가 금이나 아니면 금색을 띠는 금속으로 장식이 되어 전에비해 더욱 화려해졌고 그 검신은 루이드의 마력을 받아 금색의 빛을 발하고 있었다.


"스킬발동. 엑스ㅡ!"


「스킬발동을 위한 마력, 풀차지.」


"칼리버ㅡ!"


루이드의 엑스칼리버에서 뿜어져나온 엄청난 마력을 동반한 황금색의 빛은 지상을 휩쓸고 하늘을 꿰뚫었다.


- - - - - - - - - - - - - - - -

으음......리플좀.....부탁요.........

by 화자 | 2007/11/11 22:07 | 어떤 의무병 이야기 | 트랙백 | 덧글(1)

◀ 이전 페이지다음 페이지 ▶